샀다 팔면 얼마 떼요? 세금 구조부터 매입 팁까지
최근 금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어요.
2025년 들어 국제 금 시세는 온스당 2,300달러를 넘기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죠.
그래서일까요? 요즘 실물 금이나 은을 매입하려는 사람들도 정말 많아요.
그런데 막상 사려다 보면 드는 생각…
“이거 사면 세금 얼마나 내지?”
“언제 세금이 붙고, 어떻게 사야 유리할까?”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금·은 매입과 세금에 관한 핵심 정보만 쏙쏙 정리해드릴게요.
💰 금을 사면 무조건 세금 내나요?
일단 금은 ‘부가가치세(10%)’와 ‘기타 세금’이 걸릴 수 있어요.
하지만 어디서, 어떤 금을 사느냐에 따라 과세 여부가 다릅니다.
✅ 1. 한국조폐공사, 금은방에서 실물 금(골드바 등) 구매 시
- 부가가치세 10% 부과
- **수수료(별도 2~5%)**도 매입처마다 발생
- 즉, 시세보다 10~15% 비싸게 사게 되는 구조
예시: 금 시세가 g당 100,000원일 때
실제 구매가는 약 110,000원 ~ 115,000원 수준이 될 수 있어요.
✅ 2. 은(실버바, 은화 등) 구매 시
- 은도 부가가치세 10% 부과 대상
- 다만 거래처에 따라 수수료 폭이 더 클 수 있어 단기차익 목적에는 부적합
📦 금 투자에도 세금 안 내는 방법이 있다?
네,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바로 **금 현물 거래소(한국거래소 금시장)**예요.
💡 금 현물 계좌로 투자하면
- 부가가치세 X (면세)
- 양도소득세 X (비과세)
- 수수료 낮음 (보통 0.3% 내외)
- 단 1g 단위부터 거래 가능
단, 실물 인출 시엔 부가세 10% 부과됩니다.
그냥 투자만 하고 되팔 땐 세금이 없다는 뜻이에요.
참고 키워드: 금 현물계좌 개설, 금 투자 세금 면제, 금거래 수수료
🔍 어떻게 시작하나요?
- 금 현물계좌 개설
-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에서 가능
- 일반 주식 계좌처럼 모바일로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 ‘금’ 종목 선택 후 실시간 매수
- 한국거래소 금시장(KRX GOLD) 종목으로 ‘금(g)’ 단위로 매매
- 시세 확인 → 원하는 수량 입력 → 매수!
- 보관은 거래소가 알아서!
- 금 실물을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해주기 때문에 따로 금고 필요 없음
🧾 그럼, 팔 때는요?
- 금 현물계좌에서 매도할 때도 양도소득세 없음
- 실물로 출금해서 팔 경우엔 부가세 발생
- 개인 간 거래 시에는 과세 이슈 생길 수 있으니 주의
🧠 꼭 기억할 포인트
- 금·은 실물은 부가세 + 수수료 감안하고 매입해야 함
- 세금 없는 금 투자를 원하면 금 현물계좌(한국거래소) 활용
- 금과 은은 세법상 ‘과세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투자 목적 따라 접근 필요
✍️ 결론 한 줄
“금은 그냥 사서 보관하면 끝? 아니에요.”
세금 구조와 매입 방식만 정확히 알면,
똑같은 금도 더 싸게 사고, 더 깔끔하게 되팔 수 있어요.